대구지방조달청은 지난 9일 영양군과 ‘오지문화탐방’지역여행 상품을 계약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

이번 ‘오지문화탐방’ 여행서비스 상품은 오지 문화여행, 오지 별빛투어, 영양군 인문기행, 음식디미방 투어 등으로 여행대상 및 일정에 따라 7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오지문화탐방’은 시대를 초월한 전통의 향기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을 볼 수 있는 두들마을, 주실마을, 감천마을 둘러보며 400여 년 전 한글조리서를 통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 내 여행서비스 상품은 청도군 추억의 시간여행, 영천시 와인투어와 승마체험, 대구광역시 중구 근대로의 여행, 성주군 별고을 시간여행, 칠곡군 호국평화체험서비스가 있다.

류재일 대구조달청장은 “지역여행 상품은 우리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만큼, 관련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만의 특색 있는 여행상품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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