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앞에서 열린‘2017 영일만해변스포츠 동호인 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활기 넘치는 영일대 해변을 만들어 생활스포츠가 활성화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에어로빅스체조, 댄스스포츠 동호인 2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 동호인 팀들의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댄스 경연에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 등 500여명의 관람객들은 환호와 갈채를 보내며 격려했다.

포항시체육회 문충국 상임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여름의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수많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회를 치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대회의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댄스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