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중앙동 통장협의회 30여명 심폐 소생술 장면
주민 응급상황 발생시 통장들이 마을생명지킴이로 앞장서

영천시 중앙동 통장협의회 30여 명은 영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1일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영천소방서의 협조로 찾아가는 현장교육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이나 급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히 골든타임안에 응급처치를 통한 사망률을 낮추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통장들은 마네킹 모형인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자동제세동기(AED) 응급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석한 통장들은 “응급상황 발생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에 즉각적인 대처 방법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원조 중앙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가족과 가까운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책임감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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