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청 현관 앞에 비취된 6.25 전쟁 사진전시회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군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재조명하기 위해 영덕군청을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6.25 전쟁 당시 영덕군 상황을 비롯해 장사상륙작전 사진전시회를 8월 10일부터 2017 을지연습(8.21~8.24) 기간까지 영덕군청 본관 및 신관 1층에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6.25전쟁 당시 영덕군 장사리 피난 현장, 미아발생, 민간인 피격 등 6.25 전쟁의 참혹한 사진(12점)과 장사상륙작전 스토리 사진(17점)을 전시했다.

연일 보도되는 김정은 정권의 미사일 발사, 한반도 주변 열강들의 북한 제재, 사드배치 등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을지연습 기간 동안 6.25 전쟁과 같은 국가비상사태의 재발방지 및 주민안보의식을 강화 및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2017년 을지연습과 연계, 장사상륙작전 및 6.25전쟁 당시 영덕군 배경 사진전시회를 개최하여 영덕군청에 찾아오는 민원인에게 주민 안보의식 강화와 한국전쟁의 참상을 적극 홍보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점을 주민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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