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환경(산업)기사, 대기환경(산업)기사, 환경기능사, 화학분석기능사 등 환경 국가자격증 공인 시험장인 대구보건대학교는 학과 실습실에서 이론수업과 2차 작업형(실험)시험을 국가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환경과 재학생 5명, 4년제 타 대학 재학생 10명, 지구환경측정(주), (주)이화환경 등 산업체 임직원 5명 등 모두 20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환경과 2학년 천혜린 씨는“늘 해오던 실험도 실제 자격시험을 칠 때면 긴장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선배들로부터 들었다”며 “이번에 국가시험과 같은 장소와 진행으로 체험을 해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보건환경과 김지훈(학과장) 교수는“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만족해하는 만큼, 이런 체험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며“이번 활동이 국가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돼 환경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려기술학원 전화택 원장은“참석자들로부터 이번 프로그램이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평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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