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포항시 체육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터”

포항시체육회 종목단체 사무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8일 티파니웨딩홀 5층에서 포항시체육회 문충국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종목단체 회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웅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5일 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상웅 회장(포항시축구협회 사무장)은 취임사에서 “포항시체육회 종목단체를 이끄는 실무진 협의회의 회장을 맡게 돼 영광과 동시에 부담감을 느낀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포항시 체육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과 더불어 협의회의 임원진(부회장, 이사, 사무국장, 사무차장)의 인준서 수여까지 진행됨에 따라 포항시체육회가 승인한 정식 협의체로 힘찬 출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한편 이상웅(54) 회장은 포항시 영일군 출생으로 대구 보성공고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며, 2003년 포항시축구협회·연합회 이사를 시작으로 총무이사, 사무장을 맡아 지역 축구발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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