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쉼터 운영자 교육장면 / 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지난 16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치매쉼터 운영자 및 치매상담사 13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운영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거점치매센터(포항의료원) 강사의 방문으로 월 1회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5가지 인지요법의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고 운영자 간담회를 통해서 쉼터운영 프로그램 공유, 모니터링을 통한 건의사항 및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인식을 심어줘 참여자의 출석률과 만족도를 높혀 영덕군 어르신들의 치매극복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9개소 마을회관을 치매쉼터로 지정해 미술, 음악, 감각자극, 회상, 신체활동,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인지요법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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