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 149명에 대해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퇴직교원 정부포상 수상자는 대구옥포초등학교 교장 김지활 등 2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을규 등 22명에게 홍조근정훈장을, 그 외 107명도 수상했다.

특히 황조근정훈장 수상자인 옥포초 교장 김지활은 40년간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지도와 조화로운 학교 경영에 임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홍조근정훈장 수상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을규는 39여 년 동안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교육과 교육행정 발전에 헌신해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남겼다.

대구시교육감은 “여러 선생님들이 그동안 교단에서 보여준 숭고한 희생과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교육 수도 대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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