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터 어드벤처 민간투자 공모

문경시는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지구 내 관광객운송편의시설 포레스트 어드벤처 민간 투자자를 지난 1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내년 6월 오픈 예정인 문경 에코랄라에 어트랙션 시설(짚라인, 루지, 마운틴코스터) 조성으로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문경 에코랄라 활성화에 기여코자 민간투자자를 공모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법인(설립예정 법인 포함) 또는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총 사업비는 102억원 정도 추정된다.

추진일정은 지난 1일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공고 했으며, 오는 6일 문경석탄박물관에서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 제안서 접수 후, 17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녹색문화상생벨트조성사업은 정부의 3대 문화권 선도사업으로(현재 공정률 68%) 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하여 새로운 휴양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까지 총 1천119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2018년 사업 완료 시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전국의 건실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