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 홍보 포스터./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여름 혹서기를 맞아 휴장했던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를 지난 8일 오후 남천둔치 은호공원 주차장에서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하반기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소비자를 만난다.

특히 오는 29~30 '추석맞이 특별행사'를 마련, 추석성수품을 물론 다채로운 지역농산물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한편 '경산 행복한 직거래장터'는 지난 5월12일 개장해 상반기 총 9회 운영을 통해 약 5천5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재헌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토양과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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