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시작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영진전문대학 백호체육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자체 입학설명회를 가졌다./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이 지난 9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초청해 자체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대학 복현캠퍼스내 백호체육관과 정보관 국제세미나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 3천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설명회는 1부 행사로 대학홍보영화 상영, 전문대학 입시제도 및 대학 수시 지원전략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계열·학과 강의실로 이동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전공교육 소개, 우수 기업에 취업한 이 대학 출신 졸업자들의 취업 성공스토리가 소개됐다.

대학을 직접 찾을 수 없었던 수험생들에게는 페이스북으로 설명회를 생중계했는데, 6천여 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부터 입학설명회를 생중계 방송으로 서비스해 원거리에 있거나 개인사정으로 설명회 현장을 찾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입시정보를 전하고 있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최준우 학생은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학을 찾다가 멘토 선생님의 추천으로 대구
영진전문대학 입학설명회에 참석했다”며 “부사관계열 항공정비 분야에 꼭 합격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수시 1차 모집에 1천849명을 선발하며 원서는 오는 29일까지 대학 홈페이지, 진학사, 유웨이의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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