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에서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이 직접 만든 에센스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국제교육교류센터는 지난 11일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학생교류와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도야마국제대학 학생과 인솔교수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에서 항공기 기내에서 안전교육과 음료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화장품공학부와 한학촌에서 화장품 만들기, 전통부채 만들기, 한복 및 다도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여러 가지 화장품 원료를 조합해 직접 에센스를 만들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한의대와 대구대 LINE+ 사업단,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학생들은 국제적 협업 기반의 창의 아이디어 도출과 팀 프로젝트 추진 능력 함양을 위해 '스마트복지 융합 캡스톤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캠프도 진행,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에서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와 대구대 LINE+ 사업단,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은 협약을 통해 ▲학생 및 교수, 기업 간의 교류 지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활동 지원 ▲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변귀남 국제교육교류센터장은 “협약으로 3개 대학의 학생, 교수 간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문화체험을 위해 방문중인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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