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부군수에 신임 최성훈(58·사진)이 취임했다.

신임 최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에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울릉군의 발전과 민족의 땅 독도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1978년 도개고등학교와 2001년 상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83년 공직에 투신한 후 경북도 투자통상국 투자유치단, 의회사무처 의사 및 총무담당관, 의회사무처 문화환경 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그는 공직 기간에 받은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