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의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UNGC의 가치 및 10대 원칙 우수 이행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일반기업, 중소·중견기업, 비영리재단 등의 부문에 대해 각각 시상했다.
DGB금융그룹은 녹색금융활동과 수자원관리책무 등 UNGC 이슈플랫폼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제2본점 친환경 건축 인증, 독도 생태보전사업 등 환경경영 실천뿐만 아니라 환경경영 우수업체에 대출 금리를 우대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환경을 모두 살리는 녹색금융 우대펀드 조성 및 운영으로 금융기관으로서의 녹색금융 실천에 힘써왔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의 이번 수상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서,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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