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UNGC 가치대상' 시상식이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려 DGB금융지주 김경룡 부사장이 참석했다./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7 UNGC 가치대상(Value Awards)'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유일의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UNGC의 가치 및 10대 원칙 우수 이행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일반기업, 중소·중견기업, 비영리재단 등의 부문에 대해 각각 시상했다.

DGB금융그룹은 녹색금융활동과 수자원관리책무 등 UNGC 이슈플랫폼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적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해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제2본점 친환경 건축 인증, 독도 생태보전사업 등 환경경영 실천뿐만 아니라 환경경영 우수업체에 대출 금리를 우대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환경을 모두 살리는 녹색금융 우대펀드 조성 및 운영으로 금융기관으로서의 녹색금융 실천에 힘써왔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의 이번 수상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서,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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