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울산, 경주 등 6개 시·군에서 30개팀 열띤 경쟁

▲ 포항시가 오는 17일 형산강 연일 부조장터 일대에서 ‘해오름 동해안권 상생 용선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오는 17일 형산강 연일 부조장터 일대에서 ‘해오름 동해안권 상생 용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해오름 동맹과 동해안권 상생의 결속을 다지는 대회로 포항시를 포함해 울산, 경주, 영덕, 울진, 울릉도 6개 시·군에서 약 30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4개부(마스터즈부, 학생부, 외국인근로자부 그리고 공무원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수단 사전연습을 위해 대회장을 개방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일부조 장터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시민 용선체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동해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해 울산시, 경주시와 해오름 동맹을 맺고 역사·문화·경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해오름 동해안권 상생 용선대회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동맹이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