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광주공연 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지난 12일 광주빛고을 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군립가야금연주단의‘가야금 산조 합주’로 막을 올렸으며, 장구의 반주에 곁들여진‘대금산조‘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밀양의 꿈’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공연의 주제와 동일한 제목을 가지고 있으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을 위해 작곡된 가야금 합주곡 ‘가얏고 달빛에 춤추다’로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2015년 10월 창단 지난 해 관내·외 초청공연 및 순회공연, 이탈리아 몬도무지카 국제악기전시회 개관식 기념공연, 연말 정기공연 등의 활동을 펼쳤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가야금의 발전과 보급에 앞장서고 국악도시 고령군의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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