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청된 멘토는 지난 2012~2015년에 전역해 각각 기업체 시설관리 분야 중간관리자, 숲 해설가, 농부, 행정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올해 시설관리, 사회적 일자리, 귀농·귀촌, 사무관리 분야의 멘토로 위촉됐었다.
진행은 다양한 연령과 군 경력, 특기를 가진 후배 제대군인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질문하면 멘토들은 본인의 실전경험과 노하우들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제대군인 이 모(43) 씨는 “내가 진출하려는 분야에 대해 먼저 그 일을 시작해 성공한 멘토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선배 제대군인을 멘토로 위촉하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www.vnet.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77-6339)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달성/김영식 기자
yskim68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