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아스콘 분야 기술 개발 공로 인정

▲ 이상철 (주)삼성 아스콘 부사장
개질아스콘(파마),개질재생아스콘(환경콘)‘성능 우수’ 평가 받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소재 (주)삼성아스콘 이상철 부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철 부사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아스콘 분야 기술기술 개발 등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주)삼성아스콘은 정부로 부터 아스콘 분야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삼성아스콘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간중 혁신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전시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어 포항시 강소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이 부사장 주도로 개발에 성공한 개질재생아스콘(환경콘), 개질아스콘(파마)은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도 뛰어나 일반 아스콘에 비해 예산절감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특화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개질아스콘은 일반 아스콘보다 소성변형, 피로균열, 저온균열, 포트홀 등 아스팔트 갈라짐과 부분파손 빈도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으며, 천연재료를 첨가제로 활용해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철 부사장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해 우리 삼성아스콘의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그 동안 신개념 아스콘 기술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철 씨는 1999년 (주)광명에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주)광명 대표이사, (주)삼성 부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아스콘 기술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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