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위한 의료지원과 양 기관의 우호적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김상운 대구경찰청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과, 건강강좌 지원, 병원내 폭력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출동과 해결 협조,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운 대구경찰청장은 “직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이 안전·건강 도시가 되도록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협약을 통해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지킴이가 돼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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