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내실있는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4학년에서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 제공하는 칠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12일 미8군 한국군지원단 대구지역대에서 개최한 “영어 말하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 특화사업으로 왜관 캠프캐롤과 연계해 카튜사와 미군장병들과 아이들의 공감으로 일궈낸 성과라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왜관초등 6학년 최아정 양은“매주 원어민영어수업을 지도해 주신 미군부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관군 협력시스템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 지역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롤모델로서 올곧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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