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민자 대상, 8월부터 11월까지

▲ (사)경북교육연구소(이사장 안상섭)가 8월부터 11월까지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진행하고 있다. / 경북교육연구소 제공
(사)경북교육연구소(이사장 안상섭)는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KIIP)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민자에게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수적인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회 통합 교육이다.

전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체류허가 및 영주, 국적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귀화필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들은 외국국적동포,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난민, 전문 인력 등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로서 전체 프로그램 중 3단계와 4단계로써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중급 과정이 200시간동안 진행된다.

경북교육연구소는 포항지역 고교평준화문제, 독도사랑 나라사랑 운동, 스마트폰 중독 연구, 독서 새마을 운동, 7번국도 주민 행복도 조사, 고교 강제자율학습 폐지운동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지역 교육문제의 해결로 경북 교육이 새로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교육연구소 안상섭 박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가며 마음을 열어 이해함으로써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연구소가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이민자 및 외국인 교육에도 앞장 서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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