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국민운동단체인 군민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칠곡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지난 14일 영호남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완주군을 초청해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민운동단체가 합동으로 행사를 주관해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와 칠곡군새마을회는 지난 1999년부터, 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번갈아가며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문화유적 및 관광지 답사 등으로 영호남 상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 총 120여 명이 칠곡군을 찾아 영호남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다부동전적기념관과 호국평화기념관 찾는 등 우정을 다졌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민운동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반가운 얼굴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 며 “양 군의 교류를 통해 영호남이서로 협력해 상호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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