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동무 진로캠프 모습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함창초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또래 학생들과의 동행으로 학생들의 인식을 전환하고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전에는 충남 아산의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소를 참배하고 그분의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웠고 오후에는 경찰 수사연수원을 방문하여 사건 현장을 어떻게 보존하고 그에 따른 증거물을 어떻게 보관하며 범인을 찾기 위하여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공부를 한 후 지문채취 방법을 체험하고 거짓말 탐지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관람을 했다.

경찰 수사연수원에서 다양한 범죄에 대한 과학 수사 방법에 대해 관람하고 체험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경찰들에 대한 고마운 생각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장광규 교육장은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통하여 학생들 간의 교우관계를 더욱 증진시키고 단기간의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시키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 형성 계기를 마련하여 학교폭력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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