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북구 용흥동 대안지 체육공원의 야경모습
제1회 용흥동 용사랑 음악회 개최”되다

포항 용흥동 대안지 체육공원이 쾌적한 산책 환경으로 주위의 입소문을 타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안지 체육공원은 최근 진입로 포장사업과 복개공사 볼라드 설치, 체육공원에 무대 공연장 설치, 테크 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탈바꿈 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체력단련을 위해 녹슬고 낡은 25개 운동기구가 새 단장을 하면서 새로운 체육공원으로 떠올랐다.

야간에 대안지의 형형색색 경관조명은 연꽃과 식물들을 더욱 빛나게 해 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체육공원은 용흥동 582번지에 있으며, 2천390㎡ 크기와 4개면으로 돼 있다.

1면에는 음악회 등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공연장과 2면에는 지압 산책로와 체육 운동 기구 25개 종류가 설치돼 있다. 3면에는 농구대와 족구 등 체력 단련시설, 4면에는 정자와 게이트볼장이 마련됐다.

대안지 체육공원 정비기념으로 용흥동은 지역 자생단체가 주최하는 제1회 용사랑 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체육공원 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 포스코 후판부가 후원한다.

이 행사에는 초청가수와 국악공연단의 부채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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