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번·민지·박숙희 등 초대가수 공연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달성군·북구지회가 주최한 이날 가요제에는 이재만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규현 달성군·북구지회장, 강문배 달성문화원 부원장, 안천웅 전국자원봉사연맹 사무총장, 달성군의원, 예술인 관계자 군인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가요제에는 이상번·민지 지역가수 강석, 김동식의 트럼펫연주, 진행은 MC 최영훈과 김보현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거처 선발된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노래경연이 펼쳐졌다.
또 '이력서'를 부른 대구출신 가수 박숙희 초청가수로(현제 가요강사 활동)출현해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상에는 엄지현씨가 '타이틀', 금상 김명선씨 '미운 사람', 은상 도순주씨 '너는 내 남자', 동상 김주표씨 '사문진 나루터', 장려상 강인출씨 '안동역에서', 인기상에는 박옥숙씨가 '사랑아'를 열창해 각각 수상했다.
정규현 지회장은 "이번 사문진가요제가 3회째를 맞아 너무나 기쁘고 예선 및 본선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꾸준한 정진으로 달성군·북구 예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로 발전하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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