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의회 하병문 의장은 제206차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대구북구의회 제공
대구시 북구의회 하병문 의장은 제206차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사항 청취 및 2018년 협의회 예산편성 기준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지난 19일 오전 인제스피디움호텔(강원 인제군 소재)에서 개최된 제206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회의 각 시도별 대표가 모인 협의체로 이날 회의에는 하병문 대구대표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대표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1일 열린 행정안전부(선거의회과) 간담회를 비롯해 최근 전국 순회로 개최되고 있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지방4대협의체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간 간담회 등 총 3건에 대한 보고사항 청취와 내년 협의회 부담금 기준안 마련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하병문 대구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방분권 개헌문제를 현 정부가 국정 최고 핵심과제 중 하나로 채택하는 등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년 6월 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기초의회의 역할을 강력하게 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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