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경찰의 단속에도 지속적으로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며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결국 쇠고랑을 찼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성매매 혐의로 단속에 걸려 폐업처분을 받은 뒤, 지속적으로 성매매 영업을 이어 온 죽도동 소재 A안마시술소 업주와 종업원 등 6명을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안마시술소 업주 등은 폐업신고 후 같은 장소에 샤워시설 등 준비된 22개의 밀실을 갖추고 안마사와 성매매녀를 고용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업주 등은 안마시술소를 이용하는 불특정 남성을 상대로 현금 17만원을 받고 3개월 간 성매매알선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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