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산읍과 와룡면, 임하면 등 7개 읍면동 지역은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께 직경 2~10㎜의 우박이 10여분 내려 사과 410㏊, 콩 150㏊ 등 600㏊ 면적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내다봤다.
권 시장은 기습적 우박 피해에 망연자실한 농가를 위로하면서 “우박 피해에 대해 이른 시일 내 정밀 조사를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의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피해 사과를 수매할 계획이다.
안동/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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