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청은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체험을 열었다./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은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명절체험 행복한 달·즐거운 달·풍성한 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문화에 익숙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및 자원봉사자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절전통의상 입기 체험을 비롯, 제례교육과 전통 노리개 만들기, 추석 대표 명절음식인 송편빚기 및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조금 더 가깝게 느끼고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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