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나날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및 운전자들의 안전한 교통안전 습관 형성을 위해 학생들은 다양한 의미가 담긴 피켓을 제작하고 구호를 외치는 등 자신들이 준비한 활동을 즐겁게 나타내는 시간을 가졌다.
후포초등학교 5학년 이승환 학생은 “평소 학교에 갈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등교를 했는데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차를 잘 보면서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6학년 이준혁 학생은 “등하교를 할 때 위험했던 순간도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더 안전하게 학교를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부터 안전하게 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후포초등학교 임진표 교장은 “우리 학교는 교문 앞에 좁은 도로와 횡단보도가 많아 학생들이 등하교를 하는데 어려움이 분명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생들이 보행을 할 때 안전을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과 함께 어른들의 안전 운행 습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장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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