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유일하게 부관장 선임

▲ 달성군 현풍향교는 이상호 성균관 부관장(사진 가운데) 선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달성군 현풍향교 제공
달성군 현풍향교는 지난 22일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김상화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 1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이상호 성균관 부관장 선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번 고유례(告由祭)는 지난 19일 서울 성균관 대성전에서 개최된 성균관 부관장 및 전교 임명 고유례 자리에서 달성군 이상호(前 현풍향교 전교) 유림이 대구지역을 대표해 성균관 부관장에 선임돼 현풍향교 대성전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선임으로 현풍향교는 엄익선 前 부관장 배출에 이어 두 번째 성균관 부관장을 배출해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향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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