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이 올해 9월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1% 상승했다.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매매가격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대응 기조와 하반기 입주물량 부담 등으로 수요자들이 매수에 신중한 모습은 여전하나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이 양호해 거주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가을이사철 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일부 사업진척이 있는 개발호재 지역에서 수요가 유입되며 지난주와 동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광주(0.09%), 강원(0.08%), 전남(0.07%), 인천(0.07%) 등은 상승했고, 세종(0.00%)은 보합, 경남(-0.18%), 경북(-0.15%), 충남(-0.09%), 울산(-0.09%)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접근성, 학군 등이 양호하고 인근에 대형 편의시설, 공원 등이 소재해 실거주 선호도 높은 지역은 전세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상승했으나, 가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신규 입주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전세 매물 누적으로 하락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낮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 시·도별로는 세종(0.21%), 전북(0.12%), 강원(0.09%), 충북(0.08%) 등은 상승했고, 경남(-0.21%), 경북 (-0.10%), 충남(-0.06%), 울산(-0.05%)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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