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는 지난 22일, 포항시산림조합 회의실(2층)에서 임업인의 권익 보장과 소득창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 안병국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해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17개 분과위원장 포항시산림조합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 지원, 산림산업인 교육 및 견학의 활성화 등이 서로 논의 되었으며, 포항시차원에서 농업과 같이 산림소득창출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을 포항시에 건의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임업 전반에 대하여 많은 부분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행정지원 및 업무효율성을 고려하여 산림산업인의 소득창출 방안 및 지원 대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포항시산림조합장과 산림관계자들과의 자리를 만들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회장(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은 “임업이 농업에 비해 행정적 지원에서 미미한 수준이 현실이다.”며, “산주 및 임업인을 위한 권익과 소득창출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산주 및 임업인과 행정부의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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