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까지 국도7호선, 36호선 등 시가지 전체 일제정비

울진군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을 비롯한 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섰다.

정비 대상 시설물은 국도 7호선, 36호선의 관내 전 구간과 시가지 도로 및 마을 안길의 1만2천여 개소의 가로등과 보안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로등·조명등의 정상 작동여부와 누전 등으로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과 유지보수 업체가 3개반을 편성하여 추석연휴 전에 신속히 조치해 군민들이 추석연휴 기간중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등 기동수리반을 편성해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수리가 가능토록 하고, 고장 신고 시 가로등 번호와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면 접수와 수리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구비해 둔 상태이다.

김광대 도시교통새마을과장은“이번 가로등정비를 통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방문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가로등 미점등 등 고장 발견 즉시 가로등고장신고센터(783-828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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