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중간 발표회 개최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육성’을 추구하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교원들의 자발적인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강화해 명품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창의·인성교육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서는 창의·인성수업연구회를 공모해 40팀을 선정하고 팀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23일 안동 물포럼센터에서 개최된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중간 발표회는 40팀의 수업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해 사례와 정보를 나누고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학생활동중심수업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활동중심수업으로 경쟁보다는 협동을 통해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람직한 인성이 길러지며, 생활경험을 중심으로 토의·토론과 체험이 중심이 되는 수업을 통해 탐구심과 사고력, 창의력 길러줄 계획이다.

권순길 초등과장은 “창의·인성수업연구회 중간발표를 통해 창의·인성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해 나가자”며 “창의·인성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현장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계기가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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