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경북도농업기술원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로 농산물 수량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전국 16개 지역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전국 참외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성주 에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킬레이트제 (DTPA, 구연산) 활용기술 등 전문과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염류가 집적된 토양, 즉 EC가 매우 높은 토양에서 작물의 생육이 제한되는 주된 이유와 연작장해 대책을 농촌진흥청 장용선 연구관이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심도 있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외, 부추, 상추 등 지역특화작목이 시설재배로 이루어지고 있어 연작장해와 염류집적으로 수확량이 감소 하고 토양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시설재배 농업인의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개발된 기술의 실천을 당부했다.
성주 고령/성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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