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것이 없는 청송군민이 모였다

KBS 전국노래자랑이 청송에서 열린다.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지난 5월1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어 이를 기념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경북 청송군편'을 오는 10월1일 오후 1시 청송읍 용전천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녹화에 앞서 예심이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심은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관문으로 참가팀은 군청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 118팀이며, 당일 현장에서도 추가접수가 가능하다. 예심을 통과한 최종 15팀 정도는 10월 1일 녹화 무대에 초대가수 현숙, 진성, 박현빈, 조은새, 윤수현과 함께 출연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자연을 노래하는 청정 지역의 최고봉, 우리 청송에서 대한민국 국민 프로인 ‘KBS 전국노래자랑’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무쪼록 모두 한 마음으로 노래하며 청송사과처럼 환하게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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