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자발적으로 건강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주도형 맞춤통합 프로그램이다.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칠곡군에서 건강상태가 가장 좋지않은 가산면이 2017년 신규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한솔아파트 주민과 가산 건강위원들의 건강댄스, 지역주민 최점숙씨의 민요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병진 칠곡군보건소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별 건강계획을 수립해 실천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으로 소통과 화합이 잘되고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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