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립박물관으로 인증된 전시관 중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시행하는 ‘실내공기질인증’을 지난 9월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인증’제도는 이용공간의 실내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i숨지수TM(아이숨지수)’모델을 활용해 실내 이용공간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석면 등 10여 종의 검사 항목 측정과 관리체계를 평가한다.

특히 실내공기질 인증은 이용공간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와 실내 공기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건강과 환경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시관의 공기환기시설 운영과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통해 수시로 실내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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