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은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2017년 기록관리 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국가기록원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국.공립대학 등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며, 176개 교육지원청 중 경산교육지원청은 '가' 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2등급 상승했다.

이번 교육지원청 평가는 2016년 실적을 바탕으로 총 3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또 경산교육청은 비공개 기록물의 공개로의 재분류, 처리과 지도 감독, 기록정보서비스 제공, 기록물 평가 및 폐기 절차 준수 등 전 항목에서 교육지원청 평균을 뛰어넘는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금옥 교육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 모두와 일선학교의 협력,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 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기록관리 업무를 제고시켜 전반적인 기록관리 발전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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