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7일 실내체육관에서 체육대회 및 ‘할매할배 3代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코믹 달리기,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대형공 넘기기 등 총 20여 개의 종목이 진행됐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학교 및 마을의 운동회 분위기로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할매·할배 및 자녀와 손·자녀들의 기쁨을 위해 기념품과 다양한 경품을 전달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군 지역의‘효’사상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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