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고 미래 젊은 영농후계정착 인력양성을 위해
이번 협의회는 지금까지 농업강국인 네덜란드 PETC+ 등 5개 기관과 교류협력에서 프랑스 ‘Lycee Xavier Bernard 국립농고’가 추가돼 농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현장학습 국가가 다변화됨으로써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계고에서 매년 시행하는 학생-교사역량강화사업은 경북도청과 연계한 ‘경북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 프로젝트로 경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영농정착후계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함으로써 선진 농업기술습득과 교육과정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 농업계고는 교육과정에 과제연구 과목을 도입하여 주 1~2일간은 농업현장에서 품목별 수업을 받도록 현장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 특별전형을 통해 가업승계자 중심으로 젊은 영농정착후계인력 양성의 목적에 맞는 학생들을 80%까지 선발해 청년리더를 양성하는 정체성 확립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프랑스 ‘Lycee Xavier Bernard 국립농고’ 관계관 업무협의회는 유럽 선진 농업강국을 다변화함으로써 지속적인 상호 인적·물적 교류와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함으로써 경북농업계고에 새바람을 불어 일으키는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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