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오른쪽 여섯번째) 지난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장애인부모회 10주년 기념 부모대회’를 개최한둿 기념촬영을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도장애인부모회 10주년 기념 부모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영서·이영식 도의원을 비롯해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및 10개지부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장애당사자와 가족 등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행사는 부모회 발자취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표창, 경북도장애인부모회 감사패 수여 등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레크레이션과 초청공연, 문화예술제를 선보였다.

경북도부모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권익향상 및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자녀양육 및 재활정보를 상호 교환해 자녀들이 한 사회인으로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하는 사회통합 기회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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