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한 영진전문대학 재학생들이 그 동안 배운 실력을 펼쳐 보이는 '2017종합작품전'이 지난 25일 개막돼 3일간 대학 내 백호체육관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스마트미러, 스마트로봇팔, 절체형타이머, 자동차디스크 금형, 드론 등의 작품, 공공디자인, 편집디자인, 전통문양디자인 작품, 유아용 교재교구 등 졸업을 앞둔 이 대학 2~4학년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작품 200여점이 백호체육관에 부스별로 전시 중이다.
한편 체육관 입구 홀에서는 국제관광조리계열 재학생들이 바리스타 체험장을 3일간 운영한다.
특히 LINC+ 사회맞춤형학과로 개설된 실내건축시공관리반(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2학년 학생들은 대학 홍보관과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호텔 객실을 백호체육관에 직접 시공해 선보였다.
공연과 발표회도 이채롭다.
또한 스마트경영계열은 26일 오전 경영전략 성공사례 발표회 및 21회 광고기획전, 사회복지과는 26일 오후 사회복지프로그램 제안발표회, 국제관광조리계열은 27일 오후 중국어 말하기대회, 유아교육과는 27일 오전 부설유치원생과 지역 유치원 어린이를 초청해 동극·인형극·율동 공연을 발표한다. 27일 오후에는 3학년 수업발표회 본선대회를 갖는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