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에 관한 초청 강연과 전문가의 대담, 음악이 함께한 제2회 DHC 인문학 콘서트
2017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가 특별한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보건대 보건산업융합지원단은 지난 1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인문학, 삶을 빛내주는 짧은 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제2회 DHC 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계속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문학에 관한 초청 강연과 전문가의 대담, 음악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날 인문학콘서트는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과 최금희 인문학 강사, 창의력 컨설턴트 박종하 대표의 강의로 이뤄졌으며, 한양대학교 정효찬 교수와 방송인 김묘선 씨가 ‘예술로 찾아가는 나만의 브랜딩’이란 주제로 인문학 토크를 진행했다. 특별 순서로 김준우 교수의 오카리나 연주와 체험행사, 전시 등이 함께 진행돼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2017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문학이 주 내용이지만 보건계와 간호계, 예체능계, 사회실무계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주제 강의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한 보건산업융합지원단 김병곤(51. 물리치료과 교수) 재활융합기술지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융복합 컨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산업체 인사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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