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주간보호센터에 장학금과 지원금 1,060만원을 전달

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포항로타리클럽은 지난 3일 파티움하우스포항에서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사회 고등학생, 대학생 10명과 뇌병변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참좋은주간보호센터에 장학금과 지원금 1,06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서포항로타리클럽은 25년이 넘게 국경과 지역을 넘어 친선과 우의를 맺고 있는 국제로타리 2560지구 일본 직강진로타리클럽과 3740지구 청주서원로타리클럽,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1리, 남구 동해면 흥환1리 주민들, 육성클럽인 포스텍 로타랙트클럽 다솜동아리, 대동고 인터랙트클럽, 이동초 리틀랙트클럽 학생 등 80여 명을 초청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친선과 우의를 다져 국제로타리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본 클럽이 주관하고 나오에츠로타리클럽이 공동 참여한 2015-16년도 글로벌보조금 사업[GG1638682-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카페 가비향]을 함께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티타임도 가졌다.

김창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욱 성숙되고 건장한 클럽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와 이웃에 기본적인 봉사부터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로타리이념을 발전시키고 실천해 나가도록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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