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 보건소는 대구도시철도공사 1호선 화원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가졌다.달성군청 제공
대구 달성군 보건소는 최근 대구도시철도공사 1호선 화원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청, 대구시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단,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건강관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취약한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한‘청장년과 함께하는 건강 POWER 캠페인’이라는 제목으로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과 대처요령 홍보관, 고혈압·당뇨병 관리관, 싱겁게 먹기관, 당류섭취 줄이기관, 비만 예방관리관 등을 운영했다.

이날 건강리더 활동관을 추가로 설치, 심뇌혈관질환 9대 수칙 안내 및 건강서약서 작성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SNS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지난 5년간 지속해온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을 통해 청장년층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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