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12주년 기념행사, 봉사활동 공로자 포상, 적십자 봉사원 간 한마음 다짐

▲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2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맨 오른쪽)가 표창장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적십자 봉사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2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가졌다.

김장주 행정부지사, 김재왕 경북도의사회 회장, 김춘희 경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기숙란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임영규 적십자봉사회경북지사협의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봉사원, 청소년적십자지도교사, 행정기관, 후원기관 등 유공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장관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자원봉사시간 2만5천 시간 표창에 안동복주봉사회 서정인, 7천 시간 표창에 경산와촌봉사회 이상임, 경산하양목련봉사회 박영자, 안동중앙봉사회 이오득, 영주만남기동봉사회 김경일과 같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비롯해 안동 중앙봉사회 김용배, 포항하나로봉사회 최연희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상주삼백오토봉사회 서경숙 씨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적십자 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가슴 뿌듯하며 앞으로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적십자 봉사원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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