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은 포니힐링관광농원 박형근 대표외 9개 업체와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다양하고 질 좋은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신문제작 교정작업, 자동차 전문 정비, 미래시대 농업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현장실무체험활동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과 체험 관련 정보자료의 상호 교환',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정보 제공', '교육기부 활동을 위한 진로체험처 제공',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업 연계 운영 홍보 활동과 관련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에 참가한 업체들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옥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체험처에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진로직업 체험활동의 기회가 생겨 진로교육의 활성화와 진로체험프로그램의 내실화를 도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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