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새마을부녀회가 올 들어 처음으로 대규모 사랑 나눔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펼쳐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했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22일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600 포기를 담아 울릉군 내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250세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배추를 직접구입하고 깨, 새우젓, 멸치, 울릉도산 자리 돔 젓갈로 정성스럽게 담았다. 김장김치 나눔은 각 지역 부녀회장들이 이미 파악된 어려운 이웃에 한가구당 2.5~3포기가 들어간 용기에 담아 일일이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기행사는 울릉도에서 김장은 주재료인 배추를 육지에서 구입해야 하므로 물류비 등 상승으로 저소득층 및 차상 위 계층이 어려움을 겪음 따라 울릉군새마을부녀회가 마련했다. 

최강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사를 마다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줘 행사를 잘 마무리 감사하다”며“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계기가 됐으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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